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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화!”

한화이글스 팬들이 깃발을 흔들며 응원을 하고 있다.

프로야구 선수들은 무더위에도 지친 기색 없이 달린다.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에 팬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낸다.

 

홍창화 응원단장이 팬들과 함께 응원을 하고 있다.

2023시즌 중반기를 넘어선 8월. 한화이글스 팬들의 모습을 취재하기 위해 야구장을 세 차례 찾았다. 비록 그 기간 1승2패, 루징시리즈를 기록했지만 응원에서만큼은 가히 최고였다. 경기 내내 함성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한화이글스 팬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내리쬐는 땡볕 아래에서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밝은 표정으로 즐기고 있었다. 지고 있을 때에도 마찬가지. 최병권 고수의 북소리와 홍창화 응원단장의 선창에 맞춰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한화이글스 응원단 최병권 고수가 북을 치며 응원을 하고 있다.

2011년부터 한화이글스 응원가로 불리고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일명 ‘행복송’이 울려 퍼진다. 한화이글스 팬들은 오늘도 ‘행복송’을 부르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나는~행복합니다~, 이글스라 행복합니다~”

한화이글스 어린이팬이 응원을 하고 있다.

글. 사진=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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