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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티스트 배드보스, 전시회에서 대한사회복지회 ‘70주년 스페셜 로고’ 선보여

입력 : 2024-08-16 16:30:34 수정 : 2024-08-16 16: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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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좌측)과 팝 아티스트 배드보스(우측) 대한사회복지회 ‘70주년 스페셜 로고’를 들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나눔대사인 팝 아티스트 배드보스(본명 조재윤)가 14일부터 6일간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경북에서 열린 ‘2024 포항국제아트페어 Harmony & Joy’ 전시회 참여 및 아트 퍼포먼스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배드보스는 미술 작가이자 대중음악 작곡가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2024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 한류연예대상’에서 현대미술작가 대상을 수상, 덕혜옹주, 유관순 등 역사적인 인물을 재해석한 팝아트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개그맨 윤성호와 함께 서울 종로 일대 연등회의 ‘디제잉하는 스님’ 힙합 불교 행사를 기획하기도 했다.

 

지난해 배드보스는 개그맨 윤성호와 함께 대한사회복지회의 나눔대사로 위촉돼, 올해 초 ‘함께여서 가능했던 70년의 나눔 동행’을 주제로 열린 대한사회복지회의 창립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배드보스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대한사회복지회의 이념과 70년간의 복지 활동들을 기념해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70주년 스페셜 로고’를 제작했다.

 

대한사회복지회의 ‘70주년 스페셜 로고’는 실크스크린 기법을 이용해 만들어진 천사의 날개가 아이를 감싸고 있는 모습으로 대한사회복지회가 오랜 기간 아동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헌신해온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드러낸다.

 

작품의 판매수익금은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국내 취약 계층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70주년 스페셜 로고’는 오는 토요일 인사동 갤러리경북에서 실크스크린 퍼포먼스로 만나볼 수 있다.

 

배드보스 아트 플레이스 윤소미 이사(좌측),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가운데),팝 아티스트 배드보스(우측)

 

팝 아티스트 배드보스는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소외 이웃을 돕고 가치 있는 일들을 꾸준히 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사회복지회가 앞으로 100년, 200년 나눔 활동을 펼쳐가길 바란다“며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드보스는 작곡가로서 KBS ‘오!삼광빌라’, tvN ‘막돼먹은 영애씨’ 등 다수 드라마의 OST 수록곡들을 제작했고 영국 ‘브리튼즈 갓 탤런트’ 우승자 폴 포츠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은 바 있다. 2023년 일본 국제 미술 공모전 신원전에서 한국의 마지막 공주 덕혜옹주의 초상화를 출품해 국제 대상을 수상했다. 그의 대표적인 미술 작품 ‘30개의 리챔’은 앤디 워홀의 ‘32개의 캠벨 스프’를 오마주한 작품으로 동원그룹이 2000만원에 구매했고, 그가 그린 팝아트 달마 그림은 조계사, 봉은사, 통도사, 동국대학교 등에서 각각 소장하고 있다.

 

배드보스는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배드보스 아트 플레이스’에서 특별 전시와 이벤트를 주최하고 있다. 더불어 미술 작품의 판매 수익금으로 난치병 어린이와 사회단체에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으며 발달장애인 자립 후원, 암 환우 돕기 등에 참여했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전국 28개 복지시설을 운영하며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소중한 기부금으로 차별화된 임팩트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의 운영의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수 별3점을 2022년, 2023년 2년 연속 획득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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