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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는 PBA와 함께!”…PBA-LPBA 챔피언십 2024, 개최

입력 : 2024-09-07 16:07:28 수정 : 2024-09-07 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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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BA 제공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 프로당구 PBA투어가 찾아온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서 2024~2025시즌 네 번째 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2024 한가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PBA의 첫 글로벌 투어이자 시즌 3차 투어인 ‘2024 PBA-L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 종료 후 15일 만에 열리는 대회다. 지난달 25일 마무리된 하노이 오픈에서는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에스와이)가 PBA 첫 우승을 차지했고, LPBA에선 김가영(하나카드)이 통산 8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사진=PBA 제공

 

이번 대회는 2년 만에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 열린다. 남녀부 통합형으로 펼쳐지는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한가위는 10일 오전 11시 여자 예선 PPQ(1차예선)라운드를 시작으로 12일 오전 11시부터 PQ(2차예선)라운드가,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64강전이 이어진다. 13일 오후 12시30분에는 대회 개막식에 이어 낮 1시 PBA 128강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추석 당일인 17일 밤 10시에는 LPBA 결승전이 펼쳐지며,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8일 저녁 8시에는 우승 상금 1억원이 걸린 PBA 결승전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올 시즌 3차례 대회에선 PBA-LPBA 모두 각기 다른 우승자가 탄생했다. PBA에선 강동궁(SK렌터카),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3차전은 산체스가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LPBA에서도 김세연(휴온스), 김상아, 김가영이 차례로 우승했다. 이에 시즌 4번째 우승자가 나올지, 혹은 첫 시즌 2승 달성자가 나올지가 관전 포인트다.

 

사진=PBA 제공

 

PBA에선 추석 연휴 대회서 첫 한국인 우승자가 탄생하지도 관심사다. PBA 출범 후 총 4번의 추석 대회에선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2회) 마르티네스(1회) 비롤 우이마즈(튀르키예·1회) 등 모두 외국인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2024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한가위’ 현장 관람 티켓 구매는 온라인 예매 및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PB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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