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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박신혜, 추위에 본인 내복 줘”…훈훈 미담

입력 : 2024-09-19 21:20:00 수정 : 2024-09-19 21: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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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배우 김아영이 박신혜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19일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박신혜·김재영·김인권·김아영과 박진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아영은 박신혜와의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첫 촬영 때 엄청 추웠다. 겨울이었는데, (제가) 겨울 촬영 경험이 없다 보니 속에 옷을 못 입고 갔다. ‘내의를 안 입었냐’고 하시더니, 선배님이 갖고 있던 내의를 저에게 주셨다. 그 기억이 너무 진하다”고 미담을 밝혔다. 

 

이어 김아영은 “그때 느꼈던 털털함이 끝나고 회식자리까지 이어지면서 선배님은 쿨한 언니같은 게 있었다. 촬영하며 사람으로서도 존경하는 지점이 많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에 박신혜는 “2월 말부터 촬영했는데 옷을 너무 얇게 입었더라. 핫팩으로도 안되겠다 싶어서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옥에서 온 판사’는 지옥에서 죄인을 심판하던 악마 재판관 유스티티아가 사람을 죽이고도 반성하지 않는 죄인 10명을 지옥으로 보내는 임무를 받고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판사 강빛나의 몸에 들어가 임무 수행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21일 오후 10시 1회·2회가 연속 방송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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