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가영과 최현욱의 스킨십 사진과 관련해 제작사 측에서 해명을 전했다.
15일 문가영과 최현욱이 출연하는 tvN ‘그놈은 흑염룡’은 매체 보도를 통해 “저희가 뿌린 홍보 포스터가 아니다. 그 업체에서 올린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제작사 측은 “유출된 게 맞다”고 해명하며 해당 사진은 “방송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14일 한 네티즌은 SNS에 문가영과 최현욱이 입맞춤을 하는 네컷 사진과 포스터를 공유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그놈은 흑염룡’ 방영 시기를 알리는 문구가 담겨 있어 홍보용 사진이라는 반응이 이어졌으나 드라마 관계자 측은 오히려 당황스러운 기색을 보였다고.
문가영은 이날 자신의 SNS에 평소처럼 화보를 공유하며 핫한 매력으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국내외 누리꾼들은 하트 이모티콘을 연발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그놈은 흑염룡’(연출 이수현/극본 김수연/제작 스튜디오N/기획 스튜디오드래곤)은 온라인 게임 캐릭터로 만난 악연이 16년 후 직장 상사와 직원으로 재회한 갑을반전 혐관 로맨스. 혜진양 작가의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tvN ‘이로운 사기’를 연출한 이수현 감독과 김수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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