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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이정하 “UDT 통해 많이 배워…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 보일 것”

입력 : 2025-12-17 10:58:11 수정 : 2025-12-17 1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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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T: 우리 동네 특공대 스틸컷.

배우 이정하가 탄탄한 연기와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 표현력으로 UDT: 우리 동네 특공대를 무사히 끝냈다. 액션과 유쾌함, 때로는 긴장감 있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심었다.

 

이정하는 17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쿠팡플레이X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를 종영한 소감을 전했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전날 최종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정하는 극 중 박정환 역을 맡아 기본기·정확성·균형감을 중심에 둔 절제된 연기로 캐릭터를 완성했다. 박정환만의 결을 단단히 구축하며 드라마의 톤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이정하는 먼저 “이번 작품에서 박정환으로 지내며 배우로서 많은 배움을 얻었고,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여러 고민과 다양한 시도를 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스틸컷.

이어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준 작품이 벌써 종영이 왠지 아쉬운 마음이 든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얻은 많은 것들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까지 함께 호흡해준 시청자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그는 “박정환을 응원해 주시고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에 매 순간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며 “함께해 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선후배 배우분들께도 감사드린다. 현장에서 보낸 값진 시간과 경험은 앞으로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드라마 속 박정환은 상황 판단과 정리 능력이 뛰어난 인물로, 팀 전체의 흐름을 조율하는 핵심 축 역할을 담당했다. 작전 구조를 먼저 파악하고 이동 동선을 정리하며 기본 틀을 세우는 준비된 관찰력, 갈등과 변수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감, 긴박한 상황에서 정보를 신속히 정리해 정확한 결론으로 이어가는 실행력을 보여줬다.

 

특히 박정환은 감정보다 상황 자체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흐름을 유지하는 인물로, 이정하는 특유의 묵직한 태도와 균형감 있는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구현해 작품 전체의 리듬을 견인했으며, 이러한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잔잔하지만 깊은 여운을 남겼다.

 

기본기에 기반한 연기로 드라마의 핵심적인 균형추 역할을 한 이정하가 앞으로 보여줄 연기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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