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민간임대 아파트가 안정적인 주거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임차 가구 중 전세 비중은 2008년 55%에서 2022년 39.9%로 크게 줄었다. 역전세난과 보증금 미반환 사례에 대한 우려로 전세 수요가 감소하며, 민간임대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 일원에 위치한 ‘용인남곡 동원 베네스트 헤센시티2’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공급된 1차 단지가 약 2개월 만에 회원모집을 마감하고, 빠르게 프리미엄이 형성된 데 이어 2차 단지 또한 조기 마감이 예상되고 있다.
‘용인남곡 동원 베네스트 헤센시티2’는 지하 2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면적 59㎡와 74㎡로 총 6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중소형 평형 위주로 설계된 이 단지는 펜트리와 드레스룸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공간 구성을 통해 주거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장 10년간 거주가 가능하면서도 의무 거주 요건이 없어 시세차익도 노릴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더욱이 이 단지는 전매제한이 없고, 임차인 지위권 양도가 가능해 이전이 용이하다. 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나 서울보증보험(SGI) 가입을 통해 안전성이 보장되며, 청약 통장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채까지 보유가 가능하고, 취득세나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도 없어 투자 가치 또한 높다.
임대보증금 역시 지역 내 경쟁 단지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3.3㎡당 900만원대부터 시작해 인근 단지의 보증금(3.3㎡당 1200~1900만원대) 대비 경제적이다.
‘용인남곡 동원 베네스트 헤센시티2’는 접근성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홍보관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역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관람을 희망하는 수요자는 사전 예약 후 방문이 권장된다.
동원건설산업㈜이 시공하는 이번 단지는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 속에서 안정적인 거주를 원하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김재원 기자 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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