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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OWCS 코리아’ 24일 개막…스테이지 수 확대

입력 : 2025-01-22 14:07:50 수정 : 2025-01-22 14: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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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CS 코리아' 로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OWCS 코리아)가 이번주부터 여정을 시작한다.

 

오버워치를 서비스 하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서울 홍대에 위치한 WDG 스튜디오에서 OWCS 코리아 스테이지 1이 개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즌은 스테이지 수와 경기 수가 대폭 확대된다. 기존 2개의 스테이지로 진행됐던 2024 시즌과 달리, 올해부터는 총 3개 스테이지로 확장돼 진행된다. 스테이지 1의 경우 매주 금·토·일 오후 5시부터 총 3경기 구성으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오는 24일 본선 일정을 시작하는 OWCS 코리아 스테이지 1에는 지난해 월드 파이널 우승팀인 팀 팔콘스와 크레이지 라쿤, 제타 디비전, T1, 팀 웨이, VEC, 뉴 에라, 프롬 더 게이머, 포커 페이스 등 총 9개 팀이 참가한다. 이 중 팀 팔콘스, 크레이지 라쿤, 제타 디비전, T1 4개 팀은 OWCS의 글로벌 파트너 9개 팀 중 아시아 지역 파트너 팀으로서 OWCS 코리아 스테이지 1에 출전한다. 파트너 팀들은 오버워치 2 게임 내 팀 아이템 및 팀 패키지 수익의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OWCS 코리아' 대진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개막 첫 주부터 한국과 일본 지역에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크레이지 라쿤과 제타 디비전이 맞붙으며 흥미로운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OWCS에 새롭게 합류한 파트너 팀인 T1이 VEC와의 첫 대결을 펼치며, 이어 지난 시즌 우승팀인 팀 팔콘스와 강호 포커 페이스의 대결이 열린다. 개막 3일차에는 제타 디비전과 T1의 맞대결이 성사되며, 파트너 팀 간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

 

이번 스테이지 1을 시작으로 총 7주간의 여정을 거친 후 상위 4개 팀은 아시아 최강을 가리는 ‘OWCS 아시아’에 진출하게 된다. OWCS 아시아의 상위 2개 팀은 중국 항저우 이스포츠 센터에서 개최될 OWCS 챔피언스 클래시에 진출해 2025년 전반기 세계 챔피언의 왕좌에 도전하게 된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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