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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클, 디스커버리이에스코리아와 ‘맥스포스 겔’ 제품 위수탁 생산 계약

입력 : 2025-01-22 16:44:33 수정 : 2025-01-22 16: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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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생산 위해 팜클 횡성공장 방문한 Envu 글로벌 팀 및 팜클 임직원. 팜클 제공

국내 바이오사이드 대표기업 팜클이 디스커버리이에스코리아(Envu)와 맥스포스 겔 제품 위수탁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팜클은 지난 35년 간 국내 전문가 방역시장 및 소비자 살충제 시장을 주도해 온 바이오사이드 대표기업이다. 제2의 도약을 위해 2022년 최신 설비를 갖춘 공장을 횡성에 설립하고 자사 대표 브랜드인 잡스(ZAPS) 상품 제조 판매 외에 위수탁 생산을 새로운 주 사업분야로 추진하고 있다.

 

디스커버리이에스코리아는 글로벌 기업 바이엘(Bayer) 환경과학 사업부의 새로운 이름인 Envu의 한국법인명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맥스포스와 라쿠민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Envu의 방역용 제품 중 독먹이제 겔 제품의 생산 계약이다. 2023년부터 논의가 시작돼 ‘Envu 글로벌’의 엄격한 검증 절차와 리뷰를 거쳐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생산된 제품은 국내 및 아시아 시장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오는 3월부터 진행되는 본 생산을 위해 신규 설비 도입 및 부자재 등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 최상의 품질 구현을 위해 Envu 관계자가 현재 팜클 횡성 공장을 방문해 시생산을 진행하는 등 본 생산을 위한 제품별 세부 기준과 절차들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횡성공장에서 생산하게 될 맥스포스 겔 제품군은 팜클과 오랜 시간 파트너십을 함께한 제품으로 창립 첫 해인 1989년 이 제품을 국내 시장에 첫 출시한 바 있다. 지금까지 다양한 맥스포스 겔 제품을 판매하는 국내 유통 채널 파트너로서 오랜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전찬민 팜클 대표는 “팜클과 35년 이상을 함께했던 맥스포스를 팜클 공장에서 직접 생산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감격적인 순간”이라며 “우수한 품질의 제품 생산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멈추지 않았던 것과 같이 앞으로도 최신 설비 구축, 인적 강화 등을 통해 ISO와 GMP 등 국제 표준을 충족해 글로벌 스탠다드가 구현되는 좋은 생산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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