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욱이 키이스트와의 동행을 끝내고 새 소속사로 이적을 추진 중이다. 임시완이 소속된 플럼에이앤씨가 유력하다.
24일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취재결과 김동욱은 플럼에이앤씨와의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2016년부터 키이스트와 연을 이어온 김동욱은 9년 만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이날 키이스트는 공식 SNS를 통해 "김동욱과 깊은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됐다. 김동욱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발표했다.
2004년 영화 '순흔'으로 데뷔한 김동욱은 MBC '커피프린스 1호점'(2007)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 '국가대표'(2009), '신과함께-죄와 벌'(2017), 드라마 '손 the guest'(201, '그 남자의 기억법(2020), '너는 나의 봄'(2021), '강매강'(2024)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2019년에는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으로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3년 12월에는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글로벌 마케터인 스텔라 김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아온 김동욱이다. 새해 새로운 출발선에 선 그를 향한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논의 중인 플럼에이앤씨는 배우 임시완 외에도 강소라, 김아중, 유다인, 이재원 등이 소속되어 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