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배우 김지원과의 열애설을 종식시켰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수현이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서 팬들과 나눈 메시지가 공개됐다.
한 팬은 김수현에게 “빨리 지원님(김지원)이랑 결혼하고 럽스타그램 해주세요. 공개 연애해서 지금보다 더 많이 제대로 티 내주세요”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김수현은 “이제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주길 바란다”라며 단호히 답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막을 내린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같은 해 7월 럽스타그램 의혹이 불거졌다.
김수현은 해외 팬미팅 후 SNS에 사진을 게재했다가 삭제했는데, 김지원이 올린 사진 속 의상과 포즈가 유사해 열애설로 이어졌다.
당시 양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1988년생인 김수현은 2007년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드라마 ‘드림하이’,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사이코지만 괜찮아’, ‘눈물의 여왕’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1992년생인 김지원은 2008년 드라마 ‘미세스 사이공’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 ‘나의 해방일지’, ‘눈물의 여왕’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