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뽈룬티어’를 통해 축구 해설가로 데뷔하는 이찬원이 원조 태극전사 설기현의 부탁에 진땀을 흘린다.
오는 27일 저녁 6시25분 방송되는 KBS 설특집 ‘뽈룬티어’에서는 기존 선수단과 새롭게 합류한 멤버들이 모인 첫 완전체 회동이 이루어진다. 감독 이영표, 김영광, 김동철, 백지훈, 전가을, 현영민, 설기현, 조원희 등이 함께한다.
해설에는 이찬원이 출격한다. ‘KBS 최연소 연예대상’ 주인공인 이찬원은 노래, 예능에 이어 특유의 입담과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축구 해설까지 도전하며 팔방미인의 면모를 가감없이 발산하고 있다.
이날 이찬원의 등장에 설기현은 “감독의 전술이나 선수 기용을 집중적으로 해설해 주셨으면 좋겠다. 지도자 입장에서 말은 쉬운데 만들어내기가 정말 어렵다”며 KBS 해설위원인 이영표를 저격했다. 이어서 “만약 우리가 지면 이 한마디를 꼭 해달라”라고 요청했다.
과연 원조 태극전사 설기현이 해설가 이찬원에게 한 간곡한 요청은 무엇일지 KBS 설특집 뽈룬티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뽈룬티어는 대한민국 레전드 축구 스타들과 남녀노소를 불문한 일반인 동호회 팀의 풋살 대결을 다룬다. 지난해 KBS 스포츠 유튜브를 통해 먼저 선을 보인 뽈룬티어는 손에 땀을 쥐는 승부와 함께 참가비 기부라는 공익적 행보로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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