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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2025시즌 주장에 최재훈… 부주장에 이인재·루이스

입력 : 2025-01-26 11:53:38 수정 : 2025-01-26 11: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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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의 2025시즌 주장단. 최재훈, 루이스, 이인재(왼쪽부터). 사진=김포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2025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단을 발표했다.

 

김포는 “2025시즌 주장에 최재훈, 부주장에 이인재, 루이스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재훈은 2년 연속 주장 완장을 찬다. 2017년 FC안양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후 서울이랜드, 김포를 거쳤다. K리그 통산 209경기에 출전했다. 김포에서 4번째 시즌을 보내는 최재훈은 출중한 리더십과 풍부한 경험이 팀 내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평가된다.

 

부주장 이인재는 올 시즌 김포에 합류했다. 2017년 안산에서 프로 데뷔를 하며 K리그 182경기에 출전했다. 안정적인 제공권을 바탕으로 수비력을 가진 장신 센터백이다. 기존 선수와 신규 선수 간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김포에 합류하며 K리그에서 첫 활약한 콜롬비아 출신 외국인 공격수 루이스는 2023시즌 리그 34경기 출전, 16득점 4도움으로 2023년 K리그2 득점왕에 오르며 성공적인 K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2024시즌에도 리그 24경기 출전, 15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11에 선정된 바 있다.

 

최재훈은 “올 시즌도 팀의 주장을 맡게 돼 영광스럽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 주장으로서 팀을 하나로 만들며 더 강한 팀이 될 수 있도록 선수들을 이끌고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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