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민정이 출산 이후 근황을 전했다.
26일 공민정은 자신의 SNS에 “무사히 건강하게 집에 잘 돌아왔습니다! 회복도 잘 되어가고 있어요. 출산하는 날부터 2주간의 조리원 그리고 일주일이 된 지금 시점까지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라고 적으며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영상 속 공민정은 아이를 품에 안은 채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많은 분들께 진심어린 따뜻한 말과 마음들을 많이 받았어요”라며 감사의 뜻을 표현했다. 이어 “그리고 길지 않은 시간 안에 복귀를 해야 하는 저에게 빨리 회복 할 수 있도록 정성다해 도와주시고 무엇보다도 너무 너무 아가인 아기를 저만치 예뻐해주시고 철저하게 케어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하루에도 수없이 감사하다는 말이 절로 나왔어요”라고 적었다.
지난 7일 공민정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민정이 지난 2일 딸을 출산했다고 알렸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공민정은 이날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출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공민정은 앞서 진행된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제작발표회에서 “캐릭터 설정과 마찬가지로 출산 앞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공민정은 남편 장재호와 함께 지난해 방영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각각 양주란, 이재원 역으로 부부 호흡을 맞췄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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