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를 낳은 배우 공민정이 "새로운 시작에 지대한 힘을 준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공민정은 26일 인스타그램에 아이를 안고 있는 사진을 올린 뒤 "무사히 건강하게 집에 잘 돌아왔다. 회복도 잘 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출산하는 날부터 2주 간 조리원 그리고 일주일이 흐른 지금 시점까지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많은 분께 진심 어린 따뜻한 말과 마음들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또 "그 무엇과도 비교하지 못할 너무 소중한 시간이라 그런지 건네준 마음 하나 하나가 더 깊게 와 닿았다"고 덧붙였다.
공민정은 "길지 않은 시간 안에 복귀를 해야 하는 제가 빨리 회복 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도와주고, 무엇보다도 아기를 저만큼 예뻐해주고 철저하게 케어해주는 모습을 보고 하루에도 수없이 감사하다는 말이 절로 나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축하한다는 말은 계속 마음에 새겨지는 것 같댜"고 말했다.
공민정은 2013년 영화 '누구나 제 명에 죽고 싶다'로 데뷔했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2013) '작은 아씨들'(2022) '천원짜리 변호사'(2022) '내 남편과 결혼해줘'(2024) 등에 나왔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함께 나온 배우 장재호와 지난해 9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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