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태오가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GODIVA) 새 브랜드 모델로 낙점됐다.
20일 고디바 측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유러피안 감성을 지닌 유태오 배우가 99년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혁신을 겸비한 고디바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우러질 것”이라며 유태오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한 배경을 전했다.
앞으로 유태오는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고디바의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발렌타인데이를 시작으로 각 시즌에 맞춘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한다. 고디바는 “유태오와 함께 일상의 순간을 특별하고 달콤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태오를 주인공으로 한 상반기 캠페인은 ‘고디바로 말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고디바의 브랜드 가치를 표현한다. 고디바가 선물에 다양한 감정과 가치를 표현하고 일상 속에서 초콜릿을 즐기는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유태오가 전하는 다양한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우 특유의 감각적인 매력을 담아내어 고디바의 정체성을 소비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고디바는 클래식 골드, 하트 오브 골드, 골드 디스커버리 컬렉션 등 상징적인 골드 패키지의 고급스러운 기프트 라인업과 지큐브, 펄, 초콜릿 포테이토칩 같은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 중이다.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시즌 한정 ‘부케 드 고디바 컬렉션’을 지난 16일 출시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프리미엄 초콜릿으로 선물의 가치를 더했다.
고디바는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더현대서울에 고디바 베이커리를 론칭한 이래 현재까지 오픈런 대란이 이어질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고디바 베이커리카페 도산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고디바 제품은 전국 36개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 카카오 선물하기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관계자는 “99년의 역사를 지닌 고디바가 배우 유태오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글로벌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주연으로 주목 받은 유태오는 오는 30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미국 스파이 드라마 '더 리크루트' 시즌 2와 '존윅' 시리즈의 제작사인 87 프로덕션의 새로운 액션 스릴러물 '카로시'의 주연으로도 발탁되는 등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