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연예

검색

봄 페스티벌 ‘해브 어 나이스 데이’...강풍 예보에 전면 취소

입력 : 2025-04-11 13:55:41 수정 : 2025-04-11 13:55:40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해브 어 나이스 데이’ 포스터.  사진 = 민트페이퍼

봄 음악 페스티벌 ‘해브 어 나이스 데이’가 강풍 예보로 인해 전면 취소됐다. 

 

11일 공연기획사 민트페이퍼는 “12~13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예정돼 있던 ‘해브 어 나이스 데이 #11’은 갑작스러운 강풍 예보로 인해 부득이하게 전면 취소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주최 측은 “오늘(4월 11일) 오전 6시 발표된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사전에 공지한 우천 조항에는 벗어나지 않으나, 이와 별개로 소형 태풍에 준하는 강한 바람이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에 주말 내내 예고돼 있다”며 “특히 상상플랫폼은 바다에 인접해 있는 만큼 평소에도 다른 지역에 비해 바람이 더 거센 곳이기에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시되는 야외 행사에서 낙하물 사고를 비롯한 돌발적인 상황에 심한 우려를 가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소중한 시간을 내어 행사를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과 오랫동안 함께 준비해 주신 아티스트 및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수도권 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예보된 4월 10일(목) 오후 6시를 기준으로, 해당 시간 이후 개별 취소한 건에 대해서는 취소 수수료 전액 또한 환불될 예정이다. 취소 수수료 환불 처리를 위해서는 18일(금) 오후 6시까지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티켓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해브 어 나이스 데이 #11’의 연계 행사로 상상플랫폼 인근 화교 점포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레코드 팝업스토어’ 도 함께 취소됐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