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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스피드캣 발렛’ 신고 로드트립… “스포티 발레리나 느낌”

입력 : 2025-04-14 08:26:37 수정 : 2025-04-14 08: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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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가 푸마의 스피드캣 발렛과 아이코닉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푸마(PUMA)는 ‘스피드캣(SPEEDCAT)’ 프랜차이즈의 신규 모델 ‘스피드캣 발렛’을 글로벌 앰버서더 로제와 함께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함께 로제와 신규 캠페인에도 나선다. 캠페인 속 로제는 로드 트립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다. 클래식 자동차를 타고 사막을 달리거나, 우연히 마주한 다이너에 들르는 등 스피드캣과 함께 발길이 닿는 대로 자유로운 여정을 떠난다.

 

푸마 측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스피드캣의 오리지널리티와 현재를 모두 아우르는 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은 대담한 탐험 정신을 담고 있다.

스피드캣 발렛은 푸마의 스피드캣에 메리제인 형태를 더한 하이브리드 실루엣이 특징이다. 최근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는 ‘발레코어룩’ 트렌드를 독보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발레와 레이싱의 만남을 완벽하게 보여준다. 스피드캣이 뿌리를 두고 있는 레이싱 DNA와 전통 발레에서 얻은 영감이 결합돼 우아하면서도 아이코닉한 디자인이 탄생했다는 게 푸마 측 설명이다.

 

기존 스피드캣의 날렵한 실루엣에 더해진 신축성 있는 엘라스틱 밴드는 부드럽게 발등을 감싸며 발을 고정해 주고, 힐 부분을 감싸는 고무 디테일은 더욱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스피드캣 발렛은 블랙, 핑크, 실버, 화이트 4가지 컬러웨이로 출시되며, 컬러별 각기 다른 소재가 적용돼 취향에 따라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블랙과 핑크 컬러는 스피드캣 프랜차이즈의 근본인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메탈릭 터치가 가미된 실버 컬러는 F1 경주용 자동차의 메탈릭 바디를 연상시키며 레이싱 무드를 담고 있다. 화이트 컬러는 고급 천연 가죽과 화이트, 블랙 컬러 매치로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로제가 캠페인에서 착용한 제품은 스피드캣 발렛 블랙 컬러와 스피드캣 OG 블루 컬러다. 이는 푸마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푸마 오프라인 스토어, 무신사에서 구매 가능하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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