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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자택 도난 사건’, 범인 잡았다…“내부소행 아냐”(공식)

입력 : 2025-04-14 10:31:32 수정 : 2025-04-14 12: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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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가 자택 도난 사건을 겪은 가운데, 경찰이 범인을 체포했다. 

 

14일 박나래 측은 “자택에서 도난 사건이 벌어져 지난 8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후 경찰은 피의자의 신원을 파악한 후 체포했으며, 이미 구속영장 또한 발부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조사 진행 상황을 알렸다. 

 

박나래는 지난 7일 자택 내 금품이 분실된 사실을 지난 알게 돼 하루 후인 8일 경찰에 신고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범인은 고가의 귀금속 등을 훔쳐 갔으며, 피해 금액은 수천만원대로 추정된다. 피해를 본 집은 출연 중인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단독주택이다. 

 

앞서 “외부 침입 흔적이 없어 내부 소행으로 보고 수사 중”이라는 수사 관계자의 발언으로 지인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졌으나 박나래 측은 “일각에서 내부 소행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한다”고 정정했다. 

 

이번 사건을 두고 근거 없는 허위사실 확산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꼬집으며 “이러한 허위사실 역시 어떠한 선처 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하 박나래 자택 도난 사건 관련 소속사 입장 전문

 

최근 박나래 씨 자택에서 벌어진 도난 사건에 대한 현황을 알려드립니다.

 

저희는 해당 사건을 외부인에 의한 도난으로 판단해 지난 8일 경찰에 자택 내 CCTV 장면을 제공하는 등 수사를 의뢰한 바 있습니다. 이후 경찰은 피의자의 신원을 파악한 후 체포했으며, 이미 구속영장 또한 발부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수사기관의 신속한 수사 끝에 피의자가 체포돼 너무나 다행으로 생각하며,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일각에서 내부 소행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힙니다. 이에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허위사실 역시 어떠한 선처 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조 드립니다.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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