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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씨엔에스, 네이버페이 투자유치… “동물의료 IT솔루션 발전 이끈다”

입력 : 2025-04-14 12:03:22 수정 : 2025-04-14 1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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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료 IT솔루션 전문기업인 인투씨엔에스가 네어버페이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사업 파트너십도 맺었다.

 

인투씨엔에스 측은 “이번 투자유치 및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동물의료 IT분야에서 기술력과 업계 1위로서 가치를 입증했다”고 말했다.

 

2007년 문을 연 인투씨엔에스는 동물병원 및 수의기관에 필요한 다양한 IT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술 노하우를 쌓아왔다. 동물병원 전자진료차트(EMR)를 기본으로, 접수부터 진료 및 수납까지 일련의 과정을 자동화한 스마트 시스템 ‘동물병원운영 Total IT 솔루션’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EMR(인투벳), 세계 최초 차트기반 반려동물 모바일 건강수첩인 인투펫(Into-Pet), 동물병원 전용 클라우드 시스템(Into-Link), 인공지능건강검진시스템(Into-Health), 전자동의 시스템(Into-Sign), 무인접수수납시스템(Smat Helper), 진료대기시스템(Into-Media) 및 건강모니터링 시스템(Contons AI)을 구축했다.

 

덧붙여 메리츠화재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동물보험 간편청구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동물병원 운영의 효율화 및 보호자의 편의성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를 타깃으로 EMR 클라우드 시스템을 확장하고 AI 기반 IT 솔루션의 개발 및 상용화를 계획 중이다.

 

허성호 인투씨엔에스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 및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은 반려동물 IT시장의 혁신과 질적 성장을 이끌어내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국내외 수의사 및 보호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반려동물 IT시장을 질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필요한 핵심 요소는 신뢰성 있는 충실한 데이터와 이를 바탕으로 한 완성도 높은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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