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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42일 만에 선발 복귀! 패스 성공률 97% 준수한 활약

입력 : 2025-04-20 08:22:28 수정 : 2025-04-20 09: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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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사진=AP/뉴시스

 

이강인(PSG)이 모처럼 선발 출전해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PSG도 이강인의 활약을 발판 삼아 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이강인은 20일 프랑스 파리에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1 30라운드 르 아브르와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73분을 소화하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이강인의 선발 출전은 지난달 9일 렌전 이후 42일 만이다. 출전 자체 역시 지난달 17일 마르세유전 이후 처음이다.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번뜩인 활약은 여전했다. 3-4-3 포메이션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이강인은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외적인 부분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공격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상대 진영에서 짧은 패스로 기회를 창출했고 후방에서 롱패스를 날리면서 넓은 시야까지 보여줬다. 안정적인 드리블도 여전했다. 후반 28분 주앙 네베스와 교체됐다.

 

이강인 이날 패스성공률 97%(69/71), 드리블 성공 2회, 기회 창출 3회, 태클 3회 등 고르게 활약했다.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팀 내 3번째로 높은 평점 7.6을 부여했다.

 

PSG는 전반 8분 데지레 두에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고 후반 5분 곤살루 하무스의 득점포로 앞서 나갔다. 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르아브르의 이사 수마레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한 골 차를 잘 지켜 끝내 승리했다.

 

지난 6일 리그 28라운드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한 PSG는 개막 29경기 연속 무패(24승 5무·승점 77)를 이어갔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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