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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세’ 허재, 건강 상태 어떻길래…“부정맥+우울증세” 마라톤 도전 (뛰어야산다)

입력 : 2025-04-20 09:36:47 수정 : 2025-04-20 09: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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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뛰어야 산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허재의 건강 근황이 공개됐다.

 

4월 19일 방송된 MBN 개국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에는 허재가 마라톤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재는 은퇴한 지 20여 년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허재는 “심장도 안 좋아서 병원도 다니고 있다. 부정맥 같은 게 있다. 마라톤이 쉽지 않다. 은퇴도 오래 됐고 운동 안 한지도 오래 됐는데 ‘걔 죽음이야 뛰지 못할 거야’ 라더라”라며 최근의 건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그는 갱년기를 앓고 있는 방은희가 우울증과 무기력 증상을 전하자 “한 두 달까지 집에만 있어봤다. 애들이 다 크고 하니까. 아내도 나가 있고. 혼자 있는 거다. 우울증 같은 게 오더라”라며 공감했다.

 

한편 이날 허재는 35분 이내에 5km 완주해야 하는 첫 번째 미션에서 꼴찌를 했지만 완주에 성공했다. 그는 “예상을 이겨내고 뛰어내면 나의 도전이 주위에 희망이 되지 않을까. 나에게도 새로운 삶의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뛰어야 산다’는 각기 다른 사연을 품은 16인의 스타들이 마라톤에 도전하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마라톤 기부천사’로 유명한 션과 ‘축구 레전드’ 이영표가 운영 단장과 부단장으로 나서며, ‘베테랑 스포츠 캐스터’ 배성재와 만능 엔터테이너 양세형이 마라톤 중계진으로 함께한다.



황지혜 온라인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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