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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가 리사의 코첼라 공연을 참석하며 불화설을 종식시켰다.

제니는 20일 SNS에 “코첼라 25 2주차가 시작됐습니다(coachella 25 weekend 2 has begun)”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제니는 스포티한 의상과 함께 선글라스+마스크 등으로 내추럴한 모습이다. 제니는 리사와 함께 포옹하는 영상도 함께 게재했는데 리사의 공연을 찾은 제니를 반기는 리사의 모습으로 보인다. 리사는 “제니~!”라고 외치며 제니를 꼭 안았고 볼을 맞닿은 두 사람의 밝은 미소가 훈훈함을 더한다.

이 외에도 리사의 공연을 보러 가면서 들썩거리는 흥을 참지 못하고 춤을 추는 제니의 모습 등이 담겼다. 이에 국내외 팬들은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제니는 지난 11일 열린 리사의 무대를 보지 않았다는 팬들의 목격담이 공개되며 해외에서 두 사람의 불화설이 불거진 바 있다. 제니가 같은 날 팝스타 레이디 가가(Lady Gaga)의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더욱 논란이 커졌다. 반면 리사는 같은 그룹 멤버 로제와 함께 지난 13일 있었던 제니의 솔로 무대에 참석해 응원을 보냈기 때문.

하지만 오늘 공개된 제니와 리사의 불화설을 종식한 듯한 해당 영상에 환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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