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야당'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야당은 전날 7만4459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지난 16일 공개 이후 9일 연속 최정상이다. 누적 관객수는 115만명이다.
이런 추세라면 야당은 이번 주말 150만 관객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6시30분 현재 예매 순위를 보면 예매 관객수 약 8만2800명으로 개봉작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야당은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과 더 높은 자리에 오르길 원하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걸 건 형사가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유해진은 밑바닥에서 출발해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려는 검사 구관희를, 강하늘은 마약범 정보를 수사기관에 팔아 넘기는 브로커 일명 야당 이강수를 맡았다. 박해준이 마약수사대 팀장 오상재를 연기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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