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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최화정도 알아본 유명 중식당 손자였다…“전대통령도 방문한 곳” (보고싶었어)

입력 : 2025-04-28 10:15:06 수정 : 2025-04-28 10: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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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예능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배우 주원이 유명 중식당의 손자였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ENA 예능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는 배우 주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원은 데뷔 전 몸무게가 90kg까지 나갔었다며 방송 데뷔작인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을 찍기 위해 몸무게를 65kg까지 감량했다고 밝히며 놀라움을 더했다.

 

또한 주원은 중학생 시절 햄버거를 최대 40개까지 먹을 정도로 대식가였다고 . 이에 최화정이 “이런 것도 집안 분위기”라며 주원의 할아버지가 요식업 1세대라고 전했다.

 

알고보니 주원의 할아버지가 운영했던 중식당은 전 대통령들의 단골 식당이자 정·재계 인사들이 사랑한 남산의 핫 플레이스였다고. 이에 최화정은 집안 이야기를 들었을 당시 “주원이 유복하게 자랐구나 했다”고 떠올렸다.

 

주원은 “어렸을 때 중식당 카운터에 앉아 있고 그랬다”며 “그때는 가게에 대해 몰랐는데 커서 얘기하면 사람들이 식당에 대해 알고 있고, 그러니까 '대단한 가게였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한편 주원은 지난 2006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한 이후 2010년 KBS2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오작교 형제들'(2011), ‘각시탈'(2012), ‘굿닥터'(2013) 등의 작품으로 대중을 만났다.



황지혜 온라인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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