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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상, ‘뉴진스 사태’에 “아티스트 위험 노출 안돼” 소신 발언

입력 : 2025-05-04 14:55:40 수정 : 2025-05-04 15: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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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프로듀서 윤일상이 그룹 뉴진스 사태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윤일상은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프로듀썰 윤일상'에 업로드된 '소신발언! 뉴진스 사태와 가요계 비하인드 썰 푸는 형'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뉴진스 사태와 관련한 질문에 대답을 피하지 않았다.

 

윤일상은 "아티스트를 애정한다고 하면서 아티스트를 위험에 노출시키면 안된다. 그건 진정으로 애정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음이 아프다”면서 “먼 훗날 지금의 행동을 후회할 수 있지 않나. 그게 먼 훗날이 돼 보지 않고 안 보인다. 그러면 어른들이 도움이 돼야 한다. 그 옆에 있는 어른들이 그 친구들의 앞날을 본인의 이익 때문에 핸들링 한 게 아닌가 생각이 아니다”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계약서를 썼으면 일단 이행하는 게 맞다. 그리고 나서 권리를 주장하는 것도 방법이다. 거기에 인터뷰까지 하면서 한국 음악에 대해 비판하는 건 생각을 좀 해봐도 좋지 않았을까”라고 생각을 전했다.

 

한편, 뉴진스는 현재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관련 법적 분쟁 중이다. 지난해 11월, 멤버 전원이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독자 활동을 시도했다. 

 

지난 3월 21일, 서울중앙지법은 어도어가 낸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며 어도어의 기획사 지위를 인정했고, 지난 16일에는 멤버 5인이 낸 이의 신청도 기각됐다. 이로써 뉴진스는 어도어의 사전 승인 없이 독자적인 방송 출연, 광고 활동 등 연예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법원의 판단이 유지됐다.

 

이에 대해 뉴진스 측은 "이번 법원 결정은 가처분에 대한 것이며, 본안 소송을 통해 정당성을 입증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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