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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 승리 놓친 유병훈 “서울을 한 번 꺾는 게 올 시즌 목표”

입력 : 2025-05-06 22:29:15 수정 : 2025-05-06 22: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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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훈 FC안양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C서울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병훈 FC안양 감독이 서울전 무승부에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유 감독은 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긴 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어려운 상황에서 흔들림 없이 저희의 방향성대로 하고자 한 플레이를 했다”며 “비겼지만 안양 팬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 팬들의 기대에 100% 부응은 못 했지만 아직 경기(서울전)가 남아 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안양은 후반 6분 마테우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안양종합운동장에는 “안양만세”라는 구호가 퍼졌다. 하지만 후반 35분 서울 문선민에게 헤더를 내주면서 창단 첫 서울전 승리로 이어지지 않았다.

 

유 감독은 “다음 경기에서는 전략을 총동원해서 서울을 한 번 꺾어보는 게 올 시즌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이날 경기 중 부상으로 교체된 김다솔에 대해선 “우리팀 선수와 부딪혀 광대뼈 있는 곳이 찢어졌다”며 “5바늘 이상 꿰메야 한다고 한다. 직후 경기(10일 대구FC전)가 토요일이라서 출전이 힘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양=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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