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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벤치에 대기시킨 토트넘 감독… “우리에겐 러닝 파워 필요해”

입력 : 2025-05-22 04:13:21 수정 : 2025-05-22 04: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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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사진=AP/뉴시스

 

손흥민(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을 벤치에서 시작한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경기 전 이에 대해 특별한 설명을 하진 않았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4시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상대로 2024~2025 UEL 결승전을 치른다.

 

손흥민에게는 생애 첫 우승컵을 노릴 절호의 찬스다. 손흥민은 2010년 성인 무대에 데뷔했지만 아직 우승컵을 품은 적은 없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EPL과 UEFA 챔피언스리그(UCL), 카라바오컵(EFL컵)에서 각각 1회씩 준우승한 게 전부다.

 

일단 조커로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벤치에 두고 히샬리송,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 파페 사르, 로드리고 벤탕쿠르, 이브 비수마,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선발로 내세웠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전 TN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밤 우리에겐 러닝 파워가 필요하다”라며 “수비와 공격 모두 열심히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맨유는 힘든 상대다. 키플레이어를 차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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