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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우승컵 든 손흥민…SNS에 '챔피언' 적고 포효

입력 : 2025-05-22 15:16:12 수정 : 2025-05-22 15: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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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의 무관 탈출을 이끈 손흥민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우승컵을 들고 포효하는 사진을 올렸다.

 

손흥민은 22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에 "C H A M P I ON S !!!!!!! COME ON YOU SPURRSSSSSS"라고 적었다.

 

사진=손흥민 소셜미디어 캡처

또 토트넘 캡틴으로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번쩍 들어 올린 사진 등을 함께 올렸다.

 

우승컵을 들고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엔 손흥민 친형인 손흥윤 SON아카데미 코치와 절친한 사이인 배우 박서준의 모습도 보였다.

 

토트넘은 이날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1-0 승리했다.

 

이로써 2010년 함부르크(독일)에서 프로에 데뷔한 손흥민은 15년 만에 커리어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기나긴 무관에서 벗어난 손흥민은 우승이 확정된 뒤 그라운드에 무릎 꿇고 포효했다.

 

그리고 토트넘 동료, 가족, 지인들과 부둥켜 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손흥민 인스타그램. 사진=손흥민 소셜미디어 캡처

태극기를 허리춤에 두르고 시상대에 오른 손흥민은 알렌산데르 체페린 UEFA 회장으로부터 전달받은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고 동료들 가운데서 들어 올렸다.

 

손흥민의 첫 우승 게시물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토트넘 동료인 제드 스펜스는 욕설을 섞어 "레전드"라며 손흥민의 첫 우승을 축하했다.

 

마티스 텔도 '왕관 이모티콘'으로 기쁨을 함께했다.

 

과거 토트넘에서 함께 뛰었던 무사 뎀벨레도 "축하해 형제"라며 메시지를 남겼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도 "축하해"라며 손흥민에게 박수를 보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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