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성그룹 코요태의 멤버이자 예능인으로 활약 중인 김종민이 늦은 신혼여행에 나선다.
스타뉴스 단독 취재에 따르면 김종민은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프랑스 남부로 3주간의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지난 4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김종민은 스케줄을 마무리한 뒤 여유 있게 신혼여행을 계획했다.
당초 많은 이들이 결혼 직후 허니문을 떠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김종민은 방송 촬영과 행사 등 기존 일정 소화에 집중하며 여행을 잠시 미뤄왔다. 코요태 멤버 빽가는 지난달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행사철이라 돈 벌고 간다고 하더라”고 김종민의 상황을 농담 섞어 전한 바 있다.
김종민은 지난 20일 지병으로 모친을 여읜 멤버 빽가를 위해 신지와 함께 빈소를 지키며 깊은 우정을 드러냈다. 신지는 발인 당일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빽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김종민은 이번 신혼여행을 통해 약 3주간 프랑스에 머물 예정이다.
한편, 김종민은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 사회는 1부 유재석, 2부 조세호와 문세윤이 맡았다고 알려졌다. 이날 하객으로는 코요태 멤버 신지, 빽가를 비롯해 이효리, 엄정화 등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