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안무를 일상에 녹여낸 재치 있는 영상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자연스럽게 비춰진 리사의 집 내부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리사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솔로곡 ‘WHEN I’M WITH YOU’(웬 아임 위드 유)의 포인트 안무를 활용한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집안 곳곳을 배경으로 일상 속 소소한 상황을 안무로 표현한 콘셉트로 구성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리사는 신발장 앞에서 골반 웨이브를 응용한 안무를 선보이며 신발을 집어 들었고, 현관 앞에서도 같은 동작으로 바닥에 놓인 배달 음식을 들어 올렸다. 또, 루이비통 가방을 멘 채 등장한 주차장에서는 떨어진 물건을 춤추듯 집어 들며 재치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해당 영상은 리사의 안무뿐 아니라 리사의 고급스러운 주거 공간 일부가 자연스럽게 노출돼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내부 모습이 공개되며 ‘리사 하우스’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리사는 프랑스 명품 그룹 LVMH 회장의 아들이자 시계 부문 CEO로 최근 승진한 프레데릭 아르노와의 열애설에 수차례 휘말린 바 있다. 2023년 파리에서 처음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이 전해진 이후, 다양한 국가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사실상 열애 중이라는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블랙핑크는 약 2년 8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 오는 7월 5~6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16개 도시, 총 31회에 달하는 새로운 월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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