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바쁜 일상을 전했다.
1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이유식 식단표 최초공개 | 초기 이유식 | 중기 이유식 | 7개월 아기 식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다예는 7개월 된 딸 재이의 이유식 루틴을 소개하며 엄마로서의 일상을 공유했다.
김다예는 “재이는 5개월 때부터 이유식을 시작했다”며 “하루 두 끼를 먹이다 보니 장 봐서 재료 손질하고 직접 만드는 게 만만치 않다”고 토로했다. 이어 “후기로 넘어가면 하루 세 끼를 먹어야 해서 시판 이유식과 병행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직접 만든 이유식은 냉장과 냉동 보관을 병행해 준비 중이라며, “밤마다 이유식 공장을 돌리는 기분”이라고 웃었다. 알레르기 테스트도 진행 중이라며 “현재까지는 달걀, 새우, 게살, 땅콩 모두 문제없이 통과했다”고 전했다.
유튜브 채널 운영에 대한 고충도 털어놨다. 김다예는 “요즘 감사하게도 일이 많아져서 팀을 꾸리게 됐다”며 “혼자 할 때는 수익이 적어도 감수했지만, 이제는 팀이 생긴 만큼 책임감도 커졌다”고 밝혔다. 이어 “광고 유치도 직접 뛰고 있다. 채널이 잘 돌아가려면 수익 구조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근 집을 구입한 사실도 공개했다. 김다예는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집을 구매했다”며 “매달 이자를 갚아야 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솔직한 현실을 드러내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김다예가 아스파라거스와 가지, 그리고 한우를 넣은 새로운 이유식 메뉴를 만드는 과정도 담겼다. 완성된 이유식을 맛본 딸 재이는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부부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박수를 쳤다.
김다예는 “이렇게 잘 먹으면 계속 만들어줄 수밖에 없다”며 “혹시나 안 먹으면 시판으로 돌릴까 고민했는데 엄마가 만든 걸 잘 먹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1년 결혼했다. 지난해 시험관 시술로 딸 재이를 얻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강남 압구정의 고급 아파트를 공동명의로 약 70억5천만 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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