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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윤정이 발리 여행 중 유쾌한 근황을 공유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윤정은 1일 자신의 SNS에 “도둑”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는 다람쥐와 새가 등장하며, 특히 다람쥐가 사람들의 음식을 슬쩍 가져가는 장면이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고윤정은 뜻밖의 상황에 당황하면서도 귀여운 ‘도둑’의 행동에 웃음을 터뜨린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번 발리 여행은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의 종영을 기념한 포상휴가로 고윤정을 비롯한 출연진이 함께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준원, 신시아, 한예지, 이봉련 등 배우들이 지난달 26일 선발대로 발리로 출국했고 고윤정과 강유석은 일정상 후발대로 합류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세계관을 잇는 레지던트 성장 드라마로, 따뜻한 감성과 리얼리티 넘치는 병원 이야기를 담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고윤정은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선택해 배우 김선호와 로맨스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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