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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UEL 우승 유니폼…7700만원에 낙찰

입력 : 2025-06-12 08:56:22 수정 : 2025-06-12 14: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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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의미 있는 유니폼, 가격 또한 어마어마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당시 준비했던 유니폼이 4만1221파운드(약 7700만원)에 팔렸다. 영국매체 ‘스퍼스웹’은 12일 “손흥민이 또 다른 새 기록을 세웠다”면서 “손흥민의 유니폼이 경매에서 7700만원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2024~2025시즌 UEL 결승전에서 교체로 나와 토트넘의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이 17년 무관에서 탈출하는, 나아가 손흥민이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맛보는 순간이었다. 손흥민은 시상식에서 UEL 우승컵을 번쩍 들어 올렸다.

 

매치원셔츠는 선수가 직접 착용한 유니폼을 파는 사이트다. 이달 초 손흥민의 유니폼 경매를 시작했다. 한국인 토트넘 팬이 7700만원의 거액에 낙찰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의 UEL 우승 유니폼 낙찰가는 해당 사이트에서 역대 3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리오넬 메시의 유니폼이 앞서 4만9400파운드(약 9200만원), 4만4500파운드(약 8200만원)에 팔린 바 있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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