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아일랜드의 전 멤버 송승현(33)이 연예계를 떠나 미국에서 요식업에 도전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9일 송승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 뉴욕에서 한식당 운영에 뛰어든 근황을 전했다. 송승현은 “이민 초기, 외롭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지금은 내가 하는 일이 진심으로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송승현은 연예계 활동 당시를 회상하며 “겸손하다고 생각했지만 돌이켜보면 교만했다”며 “이민을 쉽게 결정했다고 후회한 순간도 있었지만 지금은 새로운 도전에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또한 “무대가 그리울 때도 있지만, 이젠 국밥집 사장으로 사는 삶이 행복하다”며 현재의 일상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송승현은 2009년 FT아일랜드에 기타리스트로 합류해 활동했으며, 2019년 팀을 탈퇴한 후 배우로 활동을 이어갔다. 2024년 2월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고, 같은 해 6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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