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종 펫푸드기업 네츄럴코어가 베트남 파트너사와 상생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14일 네츄럴코어는 최근 베트남 공식 거래처인 펫프린스 등 현지 유통업체와 소비자를 초청해 제조 공장과 유통 매장, 브랜드숍(네코마켓)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네츄럴코어는 2015년 베트남 시장에 진출, 고양이 사료 ‘베네 3012’가 최근 3년간 연 평균 매출 15% 성장을 달성하는 등 프리미엄 펫푸드 제품 실적을 키우고 있다.
지난 12~16일 열린 이번 행사를 위해 베트남 유통업체 10곳 관계자, 네츄럴코어 이벤트에 당첨된 소비자 등 30명이 한국을 찾았다. 네츄럴코어는 투어에 더해 브랜드 철학과 제품 교육 세션, 현지 마케팅 및 영업 전략 논의, 우수 파트너사 시상도 가졌다.

네츄럴코어 측은 “행사 참석자들이 회사의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과 브랜드가 추구하는 고품질 펫푸드 철학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르 필립 펫프린스 대표는 “베트남에서 인기가 상당한 네츄럴코어의 제품 생산 공정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며 신뢰도가 더욱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면서 베트남에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네츄럴코어 관계자도 “베트남은 단순한 시장 확장의 수단이 아닌, 지속가능한 반려동물 케어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곳”이라며 “반려동물의 폭넓은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고 반려가족의 웰빙까지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소비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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