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장현실(XR) 기술과 스포츠 체험을 결합한 XR 체험전시 ‘퓨처그라운드(FutureGround)’가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오는 5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퓨처그라운드는 지난해 12월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서울 현대백화점 미아점과 인천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로 확장되며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이번 김포공항점 전시는 ‘몸으로 즐기는 미래 스포츠’라는 콘셉트 아래, 더욱 다채롭고 역동적인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번 전시의 ‘XR SPORT ZONE’에서는 온몸으로 즐기는 실감형 빙고 게임 ‘TIC TAC TOE’, 가상현실에서 축구를 체험하는 ‘XR KICKER’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대표 콘텐츠인 바닥형 운동게임 X-RUNNER 존에서는 레이저 줄넘기 ‘LASER JUMP’, 신규 콘텐츠인 XR 핀볼게임 ‘FloorBall’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터랙티브 스포츠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더불어 이번 전시에서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창작 체험 공간 ‘AI ZONE’을 따로 마련한 점이 눈길을 끈다. AI가 함께 만드는 작곡 체험 ‘MUSIC PAD’, AI와 함께하는 그림 그리기 ‘AI DRAWING’, 소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SOUND DRAW’ 등을 통해 관람객은 신체 활동뿐만 아니라 감각과 창의력까지 자극하는 복합적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뉴작 정해현 대표는 “이번 퓨처그라운드 전시는 기존 XR 콘텐츠의 재미를 유지하면서, 보다 역동적이고 몰입도 높은 스포츠형 체험 전시로 확장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로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전시는 롯데몰 김포공항점 1층 전시홀에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입장 마감: 오후 7시)다. 자세한 내용과 예매 방법은 퓨처그라운드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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