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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 공동 4위’ 최혜진, 세계 랭킹 28위로 껑충… 우승자 스타르크는 6위

입력 : 2025-06-03 07:09:59 수정 : 2025-06-03 07: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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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17계단을 훌쩍 뛰어넘었다. 최혜진은 3일(한국 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2.55점을 획득해 28위에 자리했다. 올해 처음으로 30위권을 돌파한 것은 물론, 앞서 45위에서 껑충 뛴 순위다.

 

최혜진은 하루 전인 2일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 힐스 골프코스(파72·6780야드)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제80회 US여자오픈(총상금 1200만달러·약 166억원)에서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4월 셰브론 챔피언십(공동 9위)에 이번 대회까지 포함해 톱10 성적만 올해 두 번째다. 덕분에 한때 47위까지 떨어졌던 올해 랭킹도 나날이 고공행진 중이다.

 

사진=AP/뉴시스

 

US여자오픈 우승자인 마야 스타르크(스웨덴) 역시 랭킹이 훌쩍 뛰었다. 그는 이번 대회서 최종 7언더파 281타를 작성, 트로피를 제패했다. 평균 포인트 4.60점을 얻었고, 33위에서 27계단 오른 6위에 자신의 이름을 걸어뒀다.

 

그보다 앞선 상위 5명의 선수들은 변동이 없다. 1위 넬리 코다(미국)부터 지노 티띠꾼(태국)과 리디아 고(뉴질랜드), 인뤄닝(중국), 유해란이 차례대로 5위까지 형성했다.

 

한편 한국 선수 가운데 김효주는 7위에서 두 계단 하락한 9위에 랭크됐다. 5위 유해란과 더불어 두 명의 한국 선수가 10위권에 이름을 유지했다. 고진영은 두 계단 내려와 12위다.

 

이 밖에도 1일 종료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자 정윤지는 121위에서 29계단 점프해 92위가 됐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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