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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불법 도박 근절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달 31일 광명스피돔에서 ‘2025 경륜·경정 불법 모니터링단 위촉식 및 역량 강화 교육’(사진)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위촉된 불법 모니터링단은 총 80명 규모다. 온라인 모니터링단은 경륜·경정 불법 사이트나 홍보글 색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현장 모니터링단은 불법도박 현장 감시와 정보수집 등 주로 현장을 중심으로 불법 감시활동을 하게 된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이번 위촉식과 더불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경기북부경찰청 소속 전문가를 초빙해 불법 모니터링 활동에 필요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하기도 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불법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불법 활동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 공정하고 투명한 경주관람 문화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6년 동종업계 최초로 시작한 불법 모니터링단은 지난해에도 불법 사이트 4518건, 홍보글 1만4229건을 찾아내는 등 불법도박 확산 방지에 크게 이바지한 바 있다.



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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