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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에 강한 오현규, 전진우의 데뷔 도움… 홍명보호, 2-0(후반전)

입력 : 2025-06-06 05:08:09 수정 : 2025-06-06 0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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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사진=뉴시스

 

몰아친 홍명보호의 추가골이 터졌다. 같은 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오현규(헹크)와 전진우(전북)의 호흡이 빛났다. 득점은 오현규가, 어시스트는 전진우가 해냈다.

 

오현규는 6일 오전 3시15분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9차전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37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라크전에 강하다. 지난 10월 이라크전에서 득점을 넣은 뒤 5경기 만에 골 맛이다. A매치 개인 통산 3호골.

 

오현규의 득점에는 ‘옛 동료’ 전진우의 도움이 있었다. 전진우가 오른쪽에서 쇄도한 뒤 크로스를 날렸고 오현규가 마무리했다. 둘은 수원 삼성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후반 18분 김진규(전북)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한국은 오현규의 추가골까지 나오면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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