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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체험 끝판왕 ‘컨저링 유니버스 투어’ 상륙…오싹한 모험 펼쳐진다

입력 : 2025-06-21 12:26:47 수정 : 2025-06-21 12: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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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저링 유니버스 투어' 말레이시아 전시 모습. 웨이즈비 제공

공포 체험의 끝판왕인 ‘컨저링 유니버스 투어’가 한국에 상륙한다.

 

21일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익스피리언스와 써니사이드업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계적인 공포 프랜차이즈를 기반으로 한 몰입형 체험전 컨저링 유니버스 투어가 다음 달 26일부터 서울의 덕스 홍대 1관에서 오픈한다.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에서 큰 호응을 얻은 본 체험전은 관람객이 직접 걸으며 공포를 체험하는 워크스루 형식의 이색 체험전이다. 뉴라인 시네마의 역대 최고 흥행 공포 영화 시리즈인 ‘컨저링’. ‘애나벨’, ‘더 넌’ 등의 명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정교하게 재현된 세트들로 구성된다. 

'컨저링 유니버스 투어' 포스터. 웨이즈비 제공

 

컨저링 유니버스 투어는 영화 시리즈 속 가장 인상적인 장면들을 바탕으로 정교하게 재현된 세트를 통해 오싹한 모험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워렌 부부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들이 조사했던 초자연적 사건들과 마주하게 된다. 관람은 오래된 영화관에서 시작되며, 컨저링 유니버스에 대한 소개 영상을 관람한 뒤 각각의 방에서 컨저링 유니버스의 다양한 공포를 마주하게 된다.

 

관람객들은 더 넌의 카르타 수도원, 컨저링 시리즈와 애나벨 집으로에 등장한 워렌 부부의 유물 보관실 등이 재현된 세트를 탐험할 수 있다. 투어가 진행되는 동안 저주받은 인형 애나벨, 수녀 형상의 악마 발락 등 상징적인 캐릭터들이 곳곳에 등장하며, 관람객은 어디서, 언제 등장할지 모르는 긴장감 속에서 공포를 체험하게 된다.

'컨저링 유니버스 투어' 말레이시아 전시 모습. 웨이즈비 제공

체험전을 마친 후에는 테마 굿즈 숍, 콜라보 카페, 포토 부스도 마련돼 있어 티셔츠, 키링, 실물 크기 애나벨 인형 등 한정판 굿즈는 물론, 공포 테마의 음료와 디저트도 제공돼 체험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다.

 

한편 컨저링 유니버스 영화의 아홉 번째 작품인 ‘컨저링: 마지막 의식’은 오는 9월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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