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에 도전하는 신상우호가 첫 걸음의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9일 중국과의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나선다. 우승을 향한 의지가 드러난다. 베스트 멤버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여자축구 간판 지소연(시애틀 레인), 이금민(버밍엄 시티), 강채림(수원FC 위민), 문은주(화천 KSPO), 정민영(서울시청), 전유경(몰데FK), 고유진(인천현대제철), 장슬기(경주한수원), 김혜리(우한 징다), 노진영(상무)이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김민정(현대제철)이 낀다.
쉽지 않은 길이 예고된다. 첫 상대부터 한 수 위 상대를 맞이한다. 중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도 17위로 21위 한국보다 높다. 역대 전적에서 한국이 밀린다. 4승9무29패로 열세다. 승리를 향한 갈증은 타오른다. 한국은 2015년 8월1일 중국 우한에서 열렸던 동아시안컵 1-0 승리 이후 11경기서 4무7패를 기록했다.
수원=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