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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지민 김대희 손 잡고 결혼식 입장

입력 : 2025-07-13 20:40:50 수정 : 2025-07-13 20: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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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성광 SNS

개그계 대표 커플 김준호와 김지민이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1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1200여 명의 하객 앞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사회는 김준호의 절친인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맡아 유쾌한 분위기를 책임졌다. 감미로운 축가는 가수 거미와 변진섭이 각각 맡아 신랑·신부는 물론 하객들의 마음마저 촉촉하게 적셨다.

 

식장에는 눈물도 있었다. 신부 김지민은 선배 개그맨 김대희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걸었다. 김대희는 과거 김지민 아버지의 부재를 대신해 입장을 함께하기로 한 사연을 전한 바 있어, 이 장면은 하객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김대희는 지난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지민이가 ‘제가 준호 선배랑 결혼하게 되면, 대희 아저씨가 아버지처럼 손잡고 들어가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당시 눈물을 쏟았던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신랑 김준호는 하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먼저 입장했고, 이어 김지민이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감동의 순간을 완성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22년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개그계 공식 커플로 자리매김했고 2년여의 공개 연애 끝에 결실을 맺었다. 신혼여행은 스케줄 관계로 잠시 미뤄졌으며, 결혼 후에도 각자의 방송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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