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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운전’ 송영규, ‘트라이’ 편집없이 등장

입력 : 2025-07-26 13:55:19 수정 : 2025-07-26 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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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시스

배우 송영규가 음주운전 논란 속에서도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 첫 회에 편집 없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5일 첫 방송된 ‘트라이’ 1회에서는 송영규가 대상고 럭비부의 전 감독 ‘김민중’으로 등장했다. 그는 현재 한양체고 계약직 럭비 감독으로 복귀한 ‘주가람’(윤계상 분)과 날 선 대립을 벌였다.

 

‘트라이’는 괴짜 럭비 감독 주가람이 전국체전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를 이끄는 성장 드라마다. 첫 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4.1%로 전작 ‘우리 영화’(1회 4.2%, 최종회 4.1%)와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드라마는 사전제작으로 올해 3월에 이미 촬영을 완료했다”며 “방송을 앞두고 송영규의 음주운전 소식을 접해 당혹스럽고 유감스럽다. 이번 주 방송분은 이미 OTT 포함 송출 준비가 완료되어 편집이 어렵다. 향후 출연 분량은 스토리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영규는 최근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사실이 밝혀졌다. 경기 용인 동부경찰서는 송영규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수원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송영규는 지난달 19일 오후 11시경,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km를 만취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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