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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학창시절 데이트 폭력 막고 표창...‘의로운 행동’재조명 (‘편스토랑’)

입력 : 2025-04-26 09:38:05 수정 : 2025-04-26 11: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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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의 학창시절 미담이 공개돼 화제다.  사진 =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가수 이찬원의 학창시절 미담이 공개돼 화제다. 

 

25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과 막내 남윤수의 훈훈한 일상이 그려졌다. 이찬원은 고교시절 은사님을 집으로 초대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고, 남윤수는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호흡을 맞춘 진호은, 권혁, 나현우와 함께 평창동 집들이를 했다.

 

이날 이찬원은 평소와 달리 셔츠에 앞치마까지 장착한 채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는 요리하며 “한때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라고 말해, 손님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찬원은 이날 쑥인절미, 늙은 호박죽, 도가니 육개장 등 다소 구수한 취향의 요리들을 만들었다. 잠시 후 초인종이 울리고, 이찬원이 버선발로 마중을 나간 손님은 이찬원의 고교시절 은사님이었다.

 

졸업 후에도 12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는 스승과 제자. 반갑게 마주한 두 사람은 이찬원이 만든 음식들을 먹으며 도란도란 추억 이야기를 꺼냈다. 이때 이들은 이찬원의 깜짝 놀랄 미담을 언급했다. 

 

19세 때 이찬원이 늦은 밤길에서 데이트 폭력 현장을 목격하고, 이를 막아 지역구의회 표창을 받았다고. 그뿐만 아니라 이찬원이 고향인 대구에서 콘서트를 할 때 모교 후배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사실도 밝혀졌다. 은사님은 “학교생활에 재미를 못 느끼던 아이들도 있었는데 (이찬원과) 무대를 한 후 학교생활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마음을 쓴 제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이찬원은 스승님께 진심이 담긴 손편지를 전해 깊은 감동을 안겼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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