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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타 왔다”…‘나는솔로’ 22기 옥순, 결혼정보회사 폭로 이유는?

입력 : 2025-05-27 21:49:00 수정 : 2025-05-27 21: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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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나뉘고 50대 소개 제안까지…결혼정보회사서 겪은 충격적 경험
유튜브 채널 ‘로보락’에 ‘나는 솔로’ 22기 옥순이 출연했다. 사진 제공 = 유튜브 채널 ‘로보락’

‘나는 솔로’ 22기 옥순이 방송 출연 전 경험했던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방문 일화를 솔직하게 밝혔다.

 

26일 유튜브 채널 ‘로보락’에는 ‘결혼 심경 발표? 22기 옥순&남다리맥이 말하는 돌싱의 현실(나는솔로, 돌싱글즈, 결혼, 육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옥순은 미혼모로서 느꼈던 외로움과 현실적인 어려움, 그리고 ‘나는 솔로’ 출연까지의 과정을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로보락’에 ‘나는 솔로’ 22기 옥순이 출연했다. 사진 제공 = 유튜브 채널 ‘로보락’

옥순은 “저는 오롯이 애를 혼자 키웠다”면서 “어디서 (인연을) 만나겠느냐. 애 있는 여자인데. 그런데 애가 3살이 되니까 너무 우울감이 커지더라. 주변에 ‘외롭다’ 내색을 했지만 확실히 현실은.. 애기가 있는 미혼모라는 타이틀은 어렵더라”고 고백했다. 

유튜브 채널 ‘로보락’에 ‘나는 솔로’ 22기 옥순이 출연했다. 사진 제공 = 유튜브 채널 ‘로보락’

이어 “그래서 결국 재혼 전문 결혼 정보 회사도 갔는데 400만원을 달라고 하더라. 마음의 준비는 하고 갔다. 급을 나눴는데, 제가 그렇게 높은 급은 안 된다더라. 돌싱 세계에서 외모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50대도 괜찮냐’는 얘기도 나와서 제가 거기서 현타가 왔다. 이건 아니다 싶었다. 그래서 그 400만원으로 백화점에 가서 명품백을 사고 집에 갔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유튜브 채널 ‘로보락’에 ‘나는 솔로’ 22기 옥순이 출연했다. 사진 제공 = 유튜브 채널 ‘로보락’

그리고 다음 날 ‘나는 솔로’에 지원했다는 옥순은 “내 외모에 미혼모고, ‘나는 솔로’가 원하는 인재일 수도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락이 올 것 같았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옥순은 지난해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22기 돌싱특집에 출연해 최종 커플이었던 경수와 실제 연인 관계를 이어왔다. 최근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으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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